토큰포스트· 2026. 8. 19. AM 1:28:16
중복상장 이익 89조원 전망, 코스피 평가배수 왜곡

국내 증시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되며 같은 이익이 반복 반영되는 더블카운팅 이익 비중이 지난해 미국의 14.1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복이익을 제거하면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7.0배에서 7.9배로 올라가 표면적인 저평가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더블카운팅 이익 비중이 15.5%였다고 밝혔다. 미국은 1.1%, 일본은 11.1%, 영국은 5.0%였다. 더블카운팅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된 구조에서 동일한 기업가치와 이익이 시장에서 반복 평가되는 현상을 말한다.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 이익이 모회사 실적에 반영되는데, 자회사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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