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2026. 6. 1. PM 11:59:59
[칼럼] 세일러가 판 것은 비트코인 32개가 아니었다
![[칼럼] 세일러가 판 것은 비트코인 32개가 아니었다](https://f1.tokenpost.kr/2026/06/dpybqu3zsf.png)
필자는 비트코인 반대론자가 아니다. 다만 비트코인을 둘러싼 열광에는 늘 한 걸음 물러서 있었다. 비트코인은 주식도, 채권도, 현금흐름을 내는 사업도 아니다. 그것은 신뢰와 유동성, 채택의 속도, 그리고 다음 매수자는 반드시 온다는 믿음 위에 세워진 자산이다. 이 시장에서 심리는 부차적 변수가 아니다. 심리가 곧 본체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매년 수십억 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이는 기업은 투자 심리가 흔들려도 사업이 버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다르다. 다음 기관이 들어온다는 믿음, 다음 기업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 다음 규제 완화가 가격을 밀어 올릴 것이라는 서사가 가격의 상당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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